고메 중화짬뽕

 

 

 

 

짬뽕라면만 끓여 먹다가
문득
진짜 짬뽕이 먹고 싶을 때,

 

하지만
한그릇만 배달시키기 미안할때,
동네 중국집 영업시간 끝나서 못시킬 때,
혼자사는데 그릇 내놓기조차 번거로울때.

 

그냥
냉동실에서 꺼내서

간단하게 물올려
진짜 짬뽕처럼 먹을 수 있는 제품
발견.
ㅋㅋㅋㅋㅋ

 

 

사실 이전에
고메 튀겨나온 돈카츠를 먹고

반하여
냉장고에 쟁여놓기 위해
검색하다가
알게 된
같은 고메 시리즈 중 하나.

 

 

바로 그 이름,
고메 중화짬뽕 되시겄다.

 

 

 

일단
이번에는 온라인 주문으로 구입하였고
하루만에 도착.

 

 

겉 포장은 이렇게 생겼다.

 

 

큼직하고 풍부한 고명이 '그대로'

 

 

 

 

 

 

얼마나
풍부한지
잠시 후에 확인 해보겠다

 

 

 

 

 

 

대한민국 냉동면 1위(오호 그래? )

웍으로 볶은 듯한 불맛을 집에서!
라고 써있다.

 

 

짬뽕에서 불맛은 생명이지.

 

하지만
절대 탄맛이 나지 않아야하고,
(나는 불맛은 좋지만 탄맛은 싫어해)
적절하게 내야하는 불맛을
냉동식품으로 재현해 낼수 있으려나?

 

 

 

 

 

겉포장

뒷면.

 

 

 

 

여기서 한가지,

 

 

소스는
반드시 조리 시작 전
미리 상온에 꺼내어 둘 것.

 

 

(그냥 라면이 아닌
냉동식품임을 기억하자. )

 

 

 

 

 

 

 

 

 

총 2인분이 들어있고

 

 

뜯어보면,

 

 

 

 

 

 

 

급속냉동한 면과
고명이 들어 있다고 한다.

 

 

고메 중화짬뽕 비법소스

 

 

 

 

 

 

 

-조리법 살펴보기-

 

 

평소 먹는 라면보다
물의 양이 적게 들어가니
물 양을 지켜 조리하면 맛있고,

반드시 냉동보관.

 

가장 중요한 물의 양!

1인분은 350ml

 

고로

2인분은 700ml

 

물이 끓으면

소스를 넣고
더 팔팔끓으면 면과 고명 넣어
4분간!

 

 

 

 

꼭!

 

소스는 이렇게 조리하기 전
미리 꺼내어
상온에서 녹여두기.

 

 

 

고메 중화짬뽕 비법소스

 

 

 

자,

 

이제 그러면
각 내용물을
뜯어보자

 

 

 

 

 

(오잉?
요 이쁜건 뭐?)
고명이 될 냉동 야채들인듯.

 

진짜 채소가 그대로 얼어있네
그래서 원물고명인 것이군.

 

 

 

 

 

우리는
2인분을 조리할 것이므로

 

모두 다 뜯어놓고,

 

 

 

 

재료 준비 완료.

 

 

자,

그러면
이제 냄비에 물을 얹어보자.
1인분에 350이니
2인분 700ml를 넣는다.

 

 

눈대중으로 하는 것 보다
가급적이면 계량컵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그래야 제일 맛있게 먹을수 있음!)

 

 

 

 

물이 끓기 시작하면,

 

 

 

 

 

 
미리 상온에 꺼내어 해동 된
소스를 넣는다.

 

 

 

소스를 풀어준다.

 

 

 

 

 

좀 더
물이 팔팔 끓으면

뜯어놓은 원물고명을
조리법대로

먼저 넣어준다.

 

 

 

 

 

 

그 위로
냉동면 2개를 넣는다.

 

 

 

 

 

 

 

면이 끊어지지 않게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면서

 

 

 

 

4분을 더 끓여준다.

 

 

 

 

 

 

 

오우
정말 찐이다.
진짜 짬뽕냄새가 진동을 한다.

 

 

 

(거의 다
완성이 되어가고)

 

 

4분

땡 !

 

 

 

 

 

 

 

옛날
진짜 중국집 그릇
소환
ㅋㅋㅋ

 

↓↓

 

 

 

 

 

 

 

1인분은 여기에 담고ㅋㅋㅋ(그릇이 너무작아..)

 

 

 

 

나머지 한그릇은 그냥

 

 

 

짬뽕 맞니?

 

 

비주얼은 뭐 진짜중국집 짬뽕에 비해

 살짝
떨어지는 건 사실ㅋㅋㅋㅋ

 

 

자
이제
먹어볼까요
(참고로 저 짜장면그릇이
아주 작아서 두젓가락 정도밖에 안들어갔음.
냄비에 많이 남아있음)

 

 

 

 

 

와우
(비주얼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는 않지만..)

 

 

 

맛 상당히 괜찮았다.

 

여지껏
집에서 먹었던 제품들 중
제일 진짜 짬뽕에 가까운.

 

(여태

짬뽕생각이 날때
늘 집에서는
짬뽕 라면으로 해결했다. ㅜㅜ)

짬뽕라면을 오랫동안 먹다가
이걸 먹어서
그런가..

 

이거는 그냥

진짜 짬뽕.

 

 

일단,
튀김면 대신
급속냉동한 이 면은 잘 퍼지지 않고
탱글탱글 식감이
정말 짬뽕면 같았고,
진짜 채소고명들이 녹아
국물과 어울리니
그냥 정말 짬뽕이었다.

( 유명한 중화요리집의
훌륭한 짬뽕에는 견줄 수 없겠지만,
집에서 이 정도 맛을 낼 수 있는 것만해도
상당히 훌륭한 제품이다.)

 

good

 

보통
짬뽕라면은 마지막에
불맛나는 향미유 같은걸 넣어
불맛을 내는데
어떤제품은 불맛이라기보다는
인위적인 맛이 강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탄맛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향들이
두 번 이상 먹기 힘들게 만든다.

 
이 제품은
그런 향미유는 보이지않는걸 보니
소스 자체에 같이 섞여있거나
아니면 진짜로 불에 볶은 소스인건가?

짬뽕 라면의 불맛들보다 훨씬
진짜에 가까운 맛이었다.

 결론은
진짜 만족.

(이제 짬뽕라면은 안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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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고메 제품들이
하나같이 괜찮은 것들이 꽤 있네.
짜장도 있던데,

다음엔 그것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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