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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목커튼 (못없이 찍찍이로 달기) 본문

실구매 후기

광목커튼 (못없이 찍찍이로 달기)

율마*8 2020. 5. 22. 02:21

광목커튼

(못없이 찍찍이로 달기)

 

안쪽에 있는 것이, 못 없이 붙인 광목커튼

 

 

 

 

새 집으로 이사 후,
귀찮아서 커튼레일 없이
봉 하나만 달아놨더니 아무래도
너무나도 허전한 것.

 

 

레이스커튼을 안에 달려고 하면
지금의 봉을 다시 떼고

거기에 커튼레일을 설치 후,
그 바깥 쪽에 다시 봉을 박아야하는데..

하아ㅜㅜ
너무나도 번거로운 것.

 

들어올때

진작 할 걸..



뿐만 아니라

여러번의 드릴질로 그 만큼 벽도 망가지고
(ㅜㅜㅜ안돼!! 제일싫어!!)


지금
이 상태에서
속 커튼을 달 수는

없는걸까?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한가지 떠오른 것.

일전의 찍찍이로 달아놓은

책장가리개 커튼처럼
찍찍이로 붙여 보는거야!
(조 와 쓰.)

 

첫째, 창의 사이즈에 맞는
아주 저렴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아이보리색의 광목커튼을 주문하고,

둘째,  
창 길이에 맞는

3M 찍찍이 테이프를 주문!

 

 


1.커튼

 

2. 찍찍이테이프


 

두 개만 있으면

준비 끝.

 

 

 

 

드디어 

택배 도착.

 

 

 

3M 탈부착 테이프

 

 

 

 

 

 

광목커튼

 

 

 




 

 

 

핀형으로 구매했는데


친절하게도
핀이

이렇게 꽂혀 온다.

(우앙 감동)

 

 

 

하지만,

중요한 건.
나는 핀으로 달 것이 아니므로,
다 뺀다.
ㅜㅠㅠ

 

 

핀을

하나씩 빼고.

 

 

 

이제

핀이 꽂혀 있던,

그 위치에
폭신폭신한 면의

찍찍이테이프를 붙인다.

 

아참,

 

찍찍이 테이프
까슬까슬한 면

폭신폭신한 면이 한 세트인데,

 

 

까슬까슬한 면의 테이프

커튼을 설치할 벽면에 붙여주고.

 

 

아래와 같은 
폭신폭신한 면

커튼에 붙여줄 것이다.

 

 

 

 

 

이렇게

2개의 폭신폭신한 테이프를
양쪽 2개의 커튼에

각각 붙여주면 된다.

 

한번 붙이면

돌이킬 수 없기에

커튼을

반듯하게 펼쳐주어

너무 당기지 않으면서,

커튼천이 울지 않게 붙여야 한다.

 

 

 

 

 

테이프를 붙일곳에

적당하게 대어본다.

 

 

 


그러고서

테이프의 끝부분부터
종이를 조금씩 떼어내며

정확한 위치를 잡으면서 붙여준다.

 

 

 

뒷면의 종이를

살살 떼어내면서.

 

 

 

 

커튼에 일렬로 붙여준다.

 

 

 

다 붙이고 나니

테이프가 아주 조금 남는다.


(테이프와 커튼 폭이 거의 일치)

 

 

 

 

남는 부분은

잘라주고.

 

 

 

 

이런 식으로

커튼 두장
각각 다 붙여준다.

 

 

 

 

이렇게

커튼이 준비가 다 되었으면,

1단계는 끝.

 

2단계는

커튼을 설치할 벽면에

반대편 까슬까슬한 찍찍이를 붙일 차례다.

 

 

나는

아래 사진에서
커튼봉과 
고동색 샷시의 사이에 있는
붉은색 나무 몰딩 부분

붙이려고 한다.

 

 

 

 

 

몰딩의 가장자리부터

조금씩

뒷편의 종이를 떼어가면서

찍찍이테이프를 벽면에 붙인다.

 

 

 

이렇게

벽면에

반대편 까슬까슬한 찍찍이를 다 붙이고  나면

 

드디어

이제

 

아까

준비해 둔 커튼을

그 곳에 붙여주면 된다.

 

 

 

 

이렇게

한장을 붙이고.

 

 

 

 

 

 

이렇게

묶어도 본다.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와 달리,

 

 

오호

생각보다 너무 튼튼하다.

 

 

 

 

이쪽과 같이

반대쪽도 붙여주자.

 

커튼의 폭이

우리집의 창틀보다 길어서

나는 커튼의 
가운데 부분을 겹쳐보았다.

 

겹치는 부분에는

아까 남은 찍찍이를 사용하여
붙여주었다.

 

 

가운데 겹쳐진 부분이 거슬려서

모양을 내보기 위해
양쪽을

이렇게 묶어주었다.

 

 

 

 

 

 

짜잔!

 

 

이렇게
속 커튼 완성.

 

커튼 레일로 단 것 만큼

훌륭하지는않지만,


겉커튼

한장만 있을 때의

휑한 모습에서
뭔가 꽉찬 듯한 기분이 들고.

겉커튼과 컬러도 같은계열로
언뜻 세트라고 해도

그럴 듯.

 

 

무엇보다

너무 저렴한 가격이니까.

일단

커튼은 두장 모두 다 합쳐서

3만5천원에 구입하여

 

 

 

이 정도 효과면 ,

 

 

나쁘지

않은 것 같다.

ㅋㅋㅋㅋ

 

 

  내가 구입한 3M 탈부착 테이프

쓰리엠 스카치 일반 탈부착테이프 화이트, 1세트

 

 

 

 

또 찍찍이의 장점답게

계절에 따라,

때에따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기도 쉽다는 것.

 

벽면에 찍찍이를 이미 붙여놨으니

다른 커튼만 구입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달아주기만 하면 되니까.

 

 

 

 

 

커튼3만5천원
찍찍이 13000원?


대략

다 합쳐도 5만원밖에 안들었다.

 

(엄청 훌륭하지는 않지만)
5만원의 행복이라고 해볼까.


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

오늘도

슬기롭게 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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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의 제품 후기는

모두 직접 구매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단,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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